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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메가리기 2025. 4. 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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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같이 최근에도 회사, 학원, 그리고 유튜브로 정신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없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
최근에 이직했다고 생각했던 회사도 어느 덧 1년이 되어가고 있고

최근에 시작했다고 느낀 유튜브도 어느 덧 1년이 되어가고 있으며

최근에 시작했다고 느낀 학원 강의도 어느 덧 1년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시간이 쌓여왔음에도 왜 엊그제만 같은지 알 수가 없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다만, 그렇게 엊그제와 같은 나날의 무게감을 확인할 만한 누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유튜브에 올린 컨텐츠 수인 것 같습니다.

한개 두개였던 강의가 어느 덧 115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실제 유튜브 공개로 나가는 강의는 글을 쓰는 시점으로부터 23개이지만

학원 강의와 개인 과외로 쌓인 강의들을 합치면 100개가 넘어간다는 것에서

정신없고 피곤하면서 내가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지도 모를 1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무언가를 해오고 남겼구나라는 정량적 수치를 보면서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도 모자라고, 아직도 부족하고, 아직도 힘겹기만 한 삶이지만 작게나마 들려오는 응원들을 통해

모자람을 채우고 부족함을 메꾸고 힘겹지만 일어서는 하루, 나날을 보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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